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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장르 : 게임 & 아케이드
- 플레이 시간 : 60분
- 난이도 : ★★★☆☆(3.5)
- 추천인원 : 2 ~ 4명
이 테마는 내가 큰 스토리 없이 텐션 높게 즐기면서 문제 푸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는 테마이다.
포스터에 나오는 게임기와 제목만 봐도, 방탈출을 어느 정도 해보신 분들이라면 예상할 수 있는 자연스럽게 텐션이 올라가는 분위기임을 예상할 수 있다.
체감 난이도 ★★★★☆
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난이도보다 0.5 높게 측정했다. 이유는 이 테마는 다른 테마와 다르게 직관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정말 많다. 아니 그냥 많은 수준이 아니라 모든 문제가 직관력을 요구했던 것 같다. 그렇다고 엄청난 직관력을 요구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방탈출 할 때 사용하는 능력 중 직관력이 가장 사람들이 애먹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.
직관력을 키우는 방법은 방탈출을 많이 해보는 것 외에는 없다.
인테리어 & 스케일 ★★★☆☆
인테리어가 엄청 화려하고 인상적인 건 아니지만 테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아주 잘 살려준다. 정말 게임을 직접 하는 듯한, 게임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테마 내내 흘러나오는 음악 또한 그런 느낌을 잘 살려준다.
(나쁘게 말하자면 정신이 너무 없을 수도 있다. 나와 동행했던 한 명은 엄청 신나 있고, 한 명은 정신이 나가있는 사태가 발생했다.)
스케일은 딱히 큰 편에 속하지는 않지만, 나름 공간을 잘 활용했다고 생각해서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.
장치 : 자물쇠 = 2 : 8
이 테마는 문제가 꽤 많은 편이고, 대부분이 자물쇠 문제이다. 딱히 새롭다고 할 만한 장치는 없었지만 어떤 장치 하나의 오류로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했다. 일부러 시간을 쓰게 만들어 놓은 건 줄 알았더니 직원한테 물어보니 아니었다.
스토리 ★☆☆☆☆
위에서 설명했듯이 이 테마에서 스토리의 비중은 크지 않다. 이 테마의 스토리가 별로여서 1점을 준다기보다는 스토리가 테마 진행에 크게 관여되지 않고 조금이나마 있는 스토리도 나쁘지 않다.
공포도 ☆☆☆☆☆
극쫄들은 가끔씩 움찔할 수 도 있다.
활동성 ★☆☆☆☆
위에서 말했듯이 스케일 자체가 별로 큰 편이 아니라서 활동성이 크지 않다.
몸을 웅크려야 하는 구간 하나가 있어서 치마는 불편할 수도 있고 실내화는 매장에 구비돼 있다.
<주관적인 총평>
정말 큰 생각 없이 다 같이 텐션 올라서 신나게 즐기다가 나올 수 있는 테마라고 생각한다.
그런 정신없는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!
<흙길 - 풀길 - 꽃길 - 꽃밭길 - 인생테마>
온 김에 하나 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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