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년 전,
잊고 싶은 악몽 같던 기억
- 장르 : 드라마
- 추천인원 : 2 ~ 5
- 난이도 : ★★★★☆
- 플레이 시간 : 60분
이 테마는 내가 공포테마는 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막 무서운 건 싫은 사람에게 무조건 추천해 주는 테마이다.
포스터와 시놉시스에서부터 대충 알 수 있듯이, 이 테마는 어두운 분위기이다. 장르는 드라마라고 쓰여있지만 굳이 따지자면 공포보다는 스릴러에 가까운 것 같다.
체감 난이도 ★★★☆☆
난이도 3치고는 어려운 것 같고... 난이도 4치고는 쉬운 것 같고... 한 3.2점을 주고 싶다.
이 테마는 내레이션이 스토리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테마이니 초반에 여유 부리다가 나중에 조급해진 마음에 내레이션도 안 듣고 문제에 집중도 못하는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.
그러한 상황은 방탈출을 하면서 최악의 상황이니, 본인이 어렵다면 주저하지 말고 힌트를 쓰시길!
인테리어 & 스케일 ★★☆☆☆
무난했다. 현실에서 충분히 많이 봤을 법한 최소한의 인테리어 & 스케일 같은 느낌이랄까.. 하지만 동시에 흠잡을 부분도 딱히 없었다.
공포도 ★★☆☆☆
이 테마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인 것 같은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,
이 테마는 공포보다는 스릴러에 가깝다. 공포 테마가 귀신이 깜짝깜짝 나오는 공포영화라면, 이 테마는 숨 막히는 추격전이 나오는 스릴러영화 같은 느낌이다.
굳이 따지자면 대놓고 긴장감을 조성하는 구간이 하나 있는데, 원래 공포테마를 못하는 극쫄분들은 이 구간에서 30% 정도의 약한 공포감을 느꼈다고 한다. 그래도 탱커 한 명만 옆에 있어도 충분히 극복할만한 수준의 공포감이다. (사실 극쫄분들은 조도가 조금만 낮아져도 기겁을 해버리시니까...)
스토리 ★★★☆☆
이 테마는 넥스트에디션 잠실점의 4개 테마 중 스토리 평가가 가장 좋은 테마이다.
그만큼 스토리가 탄탄하다.
내레이션과 사운드적인 요소가 다채롭고 그 점이 스토리 몰입에 상당히 도움을 준다. 하지만 어디까지나 넥스트에디션 잠실점 중에서 가장 스토리가 좋은 것이지 절대적으로 스토리가 매우 좋다 까지는 아니다...
장치 : 자물쇠 = 0 : 10
자물쇠 100%!!! 그만큼 문제수가 꽤나 많다.
사장님께서도 사전에 문제수가 많으니 한 문제를 오래 잡고 있기보다는 힌트를 쓰는 것을 추천해 주셨다.
체감상 한 문제에 4분을 넘기지 말자!
<주관적인 총평>
장르가 드라마라고 너무 안심하고 들어간 사람들에게는 예상외의 공포감을,
포스터를 보고 공포테마를 기대하고 들어간 사람들에게는 실망감을 줄 만한 적당선의 공포감이 조성돼 있다. 차라리 장르명을 스릴러로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.
<흙길 - 풀길 - 꽃길 - 꽃밭길 - 인생테마>
온 김에 하나 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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